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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8

■ 책소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사고와 처세의 지혜가 담겨있는 人生 교과서 삼국지는 원래 제목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 수호전(水滸傳), 금병매(金甁梅), 서유기(西遊記)와 함께 이른바 '사대기서(四大奇書)'라 높이 평가되는 소설로, 이처럼 동양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읽힌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마치 삼국의 혼란에 휩싸인 것처럼 혼돈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간사함에 빠지고, 때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한숨짓고, 때로는 지략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이내 지쳐버리는 그들에게 삼국지의 세상을 보여 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 책소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사고와 처세의 지혜가 담겨있는 人生 교과서

삼국지는 원래 제목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 수호전(水滸傳), 금병매(金甁梅), 서유기(西遊記)와 함께 이른바 '사대기서(四大奇書)'라 높이 평가되는 소설로, 이처럼 동양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읽힌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마치 삼국의 혼란에 휩싸인 것처럼 혼돈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간사함에 빠지고, 때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한숨짓고, 때로는 지략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이내 지쳐버리는 그들에게 삼국지의 세상을 보여 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작가소개
판권
삼국지 18 속지
책머리에
제갈량과 강유 • 사마의 그리고 조예
차례
삼국지 18
등갑만(藤甲蠻)
칠종칠금(七縱七檎)
노수강의 위령제와 태평 연회
조비의 죽음과 이간계
출사표(出師表)
중원(中原)을 향하여
안정성과 남안성 점령
천수성의 영걸
오리새끼를 놓아주고 봉황을 얻다
기산의 벌판
서강의 철갑차
사마의의 복귀와 맹달의 모반

■ 출판사 서평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것이다.

■ 책속 한문장

신은 작은 힘이나마 이를 다하여 흉악한 위나라를 멸망시키고 한나라 황실을 다시 일으킨 뒤, 옛날 도읍에 황제 폐하를 모시고자 합니다. 이것은 바로 신이 선제께 보답하고 폐하께 충성을 다하는 단 하나의 직분입니다. 나라일에 참여하여 해로움을 없애고 이로움을 더하며 폐하께 올바른 말을 하는 일은 곽유지, 비위, 동윤의 임무입니다.

바라옵건대, 폐하께서는 신에게 역적을 토벌하고 나라를 부흥시키는 임무를 주시되, 만약 일을 이룩하지 못할 경우에는 신을 벌주시고 선제의 영령 앞에 고하십시오. 또, 만약 곽유지 등이 폐하의 덕을 높일 만한 충고를 아니 할 경우에는 죄를 다스리시고, 그 게으름을 천하에 밝히십시오.

“지금 우리 위나라에서는 100만 명의 대군과 천여 명의 대장이 있소. 그대들이 우리와 싸우는 것은, 다시 말해 풀더미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 하늘의 달빛과 다투는 격이오. 그대는 한시바삐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시오. 그래야만 그대는 제후의 벼슬을 얻을 것이며, 촉나라가 무사하고, 백성들 또한 태평 세월을 누릴 것이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소?”

“대체로 대장되는 인물은 어느 사람보다 뛰어난 재간이 있어야 비로소 상대를 이겨 내는 법입니다. 옛날의 병법가인 손자도 말하기를, 적군과 아군의 형편을 잘 알아야 어떠한 싸움에도 이긴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조진은 비록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싸움을 치렀습니다마는, 도저히 제갈량의 상대는 아니 됩니다. 제가 이제 저의 온 식구를 걸고 한 사람을 추천하겠습니다. 그 사람이라면 반드시 촉병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다만 폐하께서 허락하실지 그 점이 염려됩니다.”
나관중
중국 원말·명초의 소설가 겸 극작가. 강담(講談)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해 구어체 장편소설을 지은 선구자. 자 관중. 호 호해산인(湖海散人). 본명 본(本).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엽의 인물로 태원에서 태어났으며, 그 후 이른바 '동방의 베니스'로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난 항주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한때 벼슬아치 노릇도 했으나 명나라가 들어선 후 본격적으로 소설 창작에 몰두하여 『삼국지』를 위시하여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등 수십 종의 소설을 남겼다. 특히, 『삼국지』는 젊은이의 사고와 처세의 기본이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로서 동서양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표작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및 시내암(施耐庵)과의 공저인 《수호지(水滸誌)》의 2대 걸작을 비롯하여 《수당연의(隋唐演義)》 《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義)》 《평요전(平妖傳)》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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