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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7

■ 책소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사고와 처세의 지혜가 담겨있는 人生 교과서 삼국지는 원래 제목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 수호전(水滸傳), 금병매(金甁梅), 서유기(西遊記)와 함께 이른바 '사대기서(四大奇書)'라 높이 평가되는 소설로, 이처럼 동양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읽힌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마치 삼국의 혼란에 휩싸인 것처럼 혼돈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간사함에 빠지고, 때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한숨짓고, 때로는 지략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이내 지쳐버리는 그들에게 삼국지의 세상을 보여 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 책소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사고와 처세의 지혜가 담겨있는 人生 교과서

삼국지는 원래 제목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 수호전(水滸傳), 금병매(金甁梅), 서유기(西遊記)와 함께 이른바 '사대기서(四大奇書)'라 높이 평가되는 소설로, 이처럼 동양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읽힌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마치 삼국의 혼란에 휩싸인 것처럼 혼돈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간사함에 빠지고, 때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한숨짓고, 때로는 지략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이내 지쳐버리는 그들에게 삼국지의 세상을 보여 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작가소개
판권
삼국지 7 속지
책머리에
제갈량과 유비•서서 그리고 조조
차례
삼국지 7
간웅의 승승장구(乘勝長驅)
형님 집 더부살이
비껴간 칼날
산속에서 만난 수경 선생
유비를 찾아온 유기 그리고 선복
선복(서서)의 용병술
간웅의 야비한 속임수
삼고초려(三顧草廬)

■ 출판사 서평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것이다.

■ 책속 한문장

이날 밤은 기주성 동쪽 모서리의 누각에서 쉬게 되었다. 조조는 마침 누각 난간에 기대서서 천문을 보고 있다가, 곁에 있던 순유를 보더니 손가락으로 하늘 한쪽을 가리키며 말하였다.

“저기 남쪽 하늘이 유난히 밝다. 지금 양쯔 강 일대에 세력이 한창 일어나는 징조인가 싶다. 그렇다면 당분간 그쪽은 평정하기 어려울지 모르겠다.”

“승상께서 지금의 위세로 밀어붙인다면 어느 누가 감히 거역하겠습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문득 보니, 한 줄기 금빛 광채가 땅에서 갑자기 치솟았다.

“저 밑에는 틀림없이 무슨 보물이 묻혀 있을 것입니다.”

조조는 누각에서 내려와 광채 나는 곳을 파 보라고 명령하였다. 그 속에서는 뜻하지 않게 구리로 만든 참새 형상이 나왔다.

“누군지 속된 세상의 손님이 오신 모양이구나?”

“유 황숙께서 오셔서 기다리고 계신 지 오랩니다.”

“왜 진작 알리지 않았느냐? 어서 옷을 갈아입고 뵈어야겠다.”

제갈량은 벌떡 일어나 뒷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또다시 오랜 시간을 지체한 후에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유비가 보니, 제갈량은 키가 8척이요, 얼굴은 옥처럼 희며 머리에 푸른빛 망건을 쓰고 학의 깃털인 듯한 겉옷 차림을 하고 있었다. 정말이지 신선이 따로 없었다. 유비가 먼저 절을 하고 말하였다.

“한나라 황실의 후손이며 탁현의 이름 없는 사람이지만, 선생님의 높으신 명성은 일찍부터 듣고 있었습니다. 지난 번 두 차례나 찾아뵙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여 편지를 써 놓고 갔습니다만, 그것을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남양 시골 구석의 게으른 농사꾼입니다. 장군께서 여러 번 찾아 주셔서 참으로 황송합니다.”
나관중
중국 원말·명초의 소설가 겸 극작가. 강담(講談)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해 구어체 장편소설을 지은 선구자. 자 관중. 호 호해산인(湖海散人). 본명 본(本).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엽의 인물로 태원에서 태어났으며, 그 후 이른바 '동방의 베니스'로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난 항주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한때 벼슬아치 노릇도 했으나 명나라가 들어선 후 본격적으로 소설 창작에 몰두하여 『삼국지』를 위시하여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등 수십 종의 소설을 남겼다. 특히, 『삼국지』는 젊은이의 사고와 처세의 기본이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로서 동서양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표작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및 시내암(施耐庵)과의 공저인 《수호지(水滸誌)》의 2대 걸작을 비롯하여 《수당연의(隋唐演義)》 《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義)》 《평요전(平妖傳)》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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