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5 0 0 40 4 0 11년전 0

삼국지 5

■ 책소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사고와 처세의 지혜가 담겨있는 人生 교과서 삼국지는 원래 제목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 수호전(水滸傳), 금병매(金甁梅), 서유기(西遊記)와 함께 이른바 '사대기서(四大奇書)'라 높이 평가되는 소설로, 이처럼 동양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읽힌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마치 삼국의 혼란에 휩싸인 것처럼 혼돈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간사함에 빠지고, 때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한숨짓고, 때로는 지략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이내 지쳐버리는 그들에게 삼국지의 세상을 보여 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 책소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사고와 처세의 지혜가 담겨있는 人生 교과서

삼국지는 원래 제목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 수호전(水滸傳), 금병매(金甁梅), 서유기(西遊記)와 함께 이른바 '사대기서(四大奇書)'라 높이 평가되는 소설로, 이처럼 동양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읽힌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마치 삼국의 혼란에 휩싸인 것처럼 혼돈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간사함에 빠지고, 때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한숨짓고, 때로는 지략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이내 지쳐버리는 그들에게 삼국지의 세상을 보여 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작가소개
판권
삼국지 5 속지
책머리에
관우와 조조•원소 그리고 유비
차례
삼국지 5
세치 혀
의로운 의사
유비를 향한 조조의 음흉한 칼날
조조의 칼날에 흩어진 삼 형제
한번 섬기기로 한 주인을 끝까지!
원소의 원정
백마 전투로 향한 관우
유비를 찾아서 하북으로 달리는 적토마
다섯 개의 관문
여남으로 방향을 바꾼 충견

■ 출판사 서평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것이다.

■ 책속 한문장

『제가 알기로는, 의로우면 마음을 속이지 않고 충성스러우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합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글을 배워 대강의 예의를 짐작하고, 옛날 충신과 의사의 일에 관하여는 눈물을 흘리면서 감탄한 적도 있습니다.앞서 하비성을 지킬 때 군량도 떨어지고 구원 부대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 당시 죽음을 결심하였으나 두 분 형수님을 돌보아 드려야 할 일이 더욱 중하여 가벼이 죽지 못하고, 잠시 남을 의지하면서 다시 만나 뵐 날을 기다리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얼마 전 여남에 갔을 때 비로소 형님의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바로 조조에게 직접 작별을 고하고 두 분 형수님을 모셔다 드릴 결심입니다. 제가 만약 딴마음을 가졌다면 하늘과 사람의 벌줌을 아울러 받겠습니다. 마음에 사무친 천만 가지 사연은 여기에 다 적을 수 없고, 한시바삐 뵈올 날만 고대합니다. 부디 깊이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하북으로 형님인 유 황숙을 만나러 가는 길이오. 부디 강을 건너게 하여 주오.”

“그래, 조 승상이 주신 증명서라도 가지고 있으시오?”

“나는 조 승상의 부하가 아닌데 무슨 증명서가 필요하단 말인가?”

진기도 말소리가 한층 사나워졌다.

“나는 하후 장군의 명령으로 이 곳을 지키고 있다. 날개가 있더라도 절대로 이 곳은 지나지 못할 것이다!”

관우는 화가 치밀었다.

“네가 안량이나 문추보다 더 세단 말이냐?”

예형이 한바탕 크게 웃고는 빈정거리는 말투로 말하였다.

“그 말씀은 틀렸소. 지금 들려 주신 그 사람들은 저도 잘 알고 있소. 말하자면 순욱은 초상난 집에 문상이나 보낼 사람이고, 순유와 정욱은 무덤이나 지킬 사람이며, 곽가는 공문서 따위나 읽을 사람이오.그리고 장요는 진에서 북이나 칠 정도이고, 허저는 외양간지기, 악진은 명령서를 읽어 드리는 일이 고작이며, 이전은 연락병, 여건은 대장장이감에 불과하오. 또 만총은 술지게미나 먹으라 하고, 우금은 담쌓는 토수질, 서황은 돼지잡이 개백정이 제격이오. 또 하후돈은 독불장군, 조인은 토색질 태수라고나 할까. 좌우간 모두들 옷걸이, 밥통, 술 항아리, 고기 주머니들이오.”
나관중
중국 원말·명초의 소설가 겸 극작가. 강담(講談)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해 구어체 장편소설을 지은 선구자. 자 관중. 호 호해산인(湖海散人). 본명 본(本).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엽의 인물로 태원에서 태어났으며, 그 후 이른바 '동방의 베니스'로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난 항주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한때 벼슬아치 노릇도 했으나 명나라가 들어선 후 본격적으로 소설 창작에 몰두하여 『삼국지』를 위시하여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등 수십 종의 소설을 남겼다. 특히, 『삼국지』는 젊은이의 사고와 처세의 기본이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로서 동서양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표작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및 시내암(施耐庵)과의 공저인 《수호지(水滸誌)》의 2대 걸작을 비롯하여 《수당연의(隋唐演義)》 《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義)》 《평요전(平妖傳)》 등의 작품이 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