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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5

■ 책소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사고와 처세의 지혜가 담겨있는 人生 교과서 삼국지는 원래 제목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 수호전(水滸傳), 금병매(金甁梅), 서유기(西遊記)와 함께 이른바 '사대기서(四大奇書)'라 높이 평가되는 소설로, 이처럼 동양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읽힌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마치 삼국의 혼란에 휩싸인 것처럼 혼돈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간사함에 빠지고, 때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한숨짓고, 때로는 지략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이내 지쳐버리는 그들에게 삼국지의 세상을 보여 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
■ 책소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사고와 처세의 지혜가 담겨있는 人生 교과서

삼국지는 원래 제목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 수호전(水滸傳), 금병매(金甁梅), 서유기(西遊記)와 함께 이른바 '사대기서(四大奇書)'라 높이 평가되는 소설로, 이처럼 동양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읽힌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마치 삼국의 혼란에 휩싸인 것처럼 혼돈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간사함에 빠지고, 때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한숨짓고, 때로는 지략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이내 지쳐버리는 그들에게 삼국지의 세상을 보여 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작가소개
판권
삼국지 15 속지
책머리에
유비와 관우 • 조조 그리고 조비
차례
삼국지 15
의성(醫聖)
일언지좌(一言之佐)
건업(建業)의 회의
형주성 함락
삿갓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다
궁조(窮鳥)
형주의 변심(變心)
맹달의 세치 혀
큰 별이 떨어지다
원한에 사무친 운장의 넋
유비의 피눈물
배나무와 청낭서
간웅, 조조의 죽음
왕위에 오른 조비
원한의 칼날
황위 찬탈(簒奪)

■ 출판사 서평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것이다.

■ 책속 한문장

“나는 한낱 해량 땅의 무사에 지나지 않았는데, 우리 주공께서 친형제로 대해 주어 오늘날까지 두터운 은공을 입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의리를 배반하고 적에게 항복하란 말이냐? 이 성이 무너지는 날 나 또한 죽을 작정이다. 옛말에 옥은 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고, 대나무는 불에 타도 그 마디를 굽히지 않는다고 하였다. 나도 몸은 비록 죽더라도 이름만은 길이 남길 결심이다. 더 이상 말하지 말고 어서 나가거라. 나는 손권과 최후의 결전을 할 생각이다.”

“위왕의 두통은 풍증 때문에 생긴 병환입니다. 병의 뿌리가 머릿속 깊숙이 박혀 뽑아 내기 어려우므로 탕약 같은 것으로는 도저히 낫기 어렵습니다. 제가 고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선 마취약을 잡수신 후 날카로운 도끼로 해골을 쪼개서 그 병의 뿌리를 뽑아야 완전히 나으실 것입니다.”

“이놈, 나를 죽이려느냐?”

“앞서 관우 장군이 오른쪽 팔에 독화살을 맞았을 때, 제가 팔의 뼈에서 독을 긁어 냈지만 관 장군은 눈 한 번 깜박이지 않았는데, 위왕께서는 그 소문도 못 들으셨습니까? 지금 위왕의 병환은 거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째서 이렇듯 의심을 하신단 말씀입니까?”
나관중
중국 원말·명초의 소설가 겸 극작가. 강담(講談)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해 구어체 장편소설을 지은 선구자. 자 관중. 호 호해산인(湖海散人). 본명 본(本).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엽의 인물로 태원에서 태어났으며, 그 후 이른바 '동방의 베니스'로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난 항주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한때 벼슬아치 노릇도 했으나 명나라가 들어선 후 본격적으로 소설 창작에 몰두하여 『삼국지』를 위시하여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등 수십 종의 소설을 남겼다. 특히, 『삼국지』는 젊은이의 사고와 처세의 기본이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로서 동서양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표작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및 시내암(施耐庵)과의 공저인 《수호지(水滸誌)》의 2대 걸작을 비롯하여 《수당연의(隋唐演義)》 《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義)》 《평요전(平妖傳)》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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