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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6

■ 책소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사고와 처세의 지혜가 담겨있는 人生 교과서 삼국지는 원래 제목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 수호전(水滸傳), 금병매(金甁梅), 서유기(西遊記)와 함께 이른바 '사대기서(四大奇書)'라 높이 평가되는 소설로, 이처럼 동양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읽힌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마치 삼국의 혼란에 휩싸인 것처럼 혼돈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간사함에 빠지고, 때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한숨짓고, 때로는 지략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이내 지쳐버리는 그들에게 삼국지의 세상을 보여 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 책소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사고와 처세의 지혜가 담겨있는 人生 교과서

삼국지는 원래 제목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 수호전(水滸傳), 금병매(金甁梅), 서유기(西遊記)와 함께 이른바 '사대기서(四大奇書)'라 높이 평가되는 소설로, 이처럼 동양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사람에게 읽힌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마치 삼국의 혼란에 휩싸인 것처럼 혼돈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간사함에 빠지고, 때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한숨짓고, 때로는 지략을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이내 지쳐버리는 그들에게 삼국지의 세상을 보여 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작가소개
판권
삼국지 6 속지
책머리에
유비와 손권 • 원소 그리고 조조
차례
삼국지 6
다시 모인 형제들
사냥터의 자객
천벌(天罰)
강동의 새 주인
원소와 조조의 대혈투
충신의 죽음
창정 전투
유비의 눈물
골육상쟁(骨肉相爭)
조조의 하북 정벌

■ 출판사 서평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들어가서 진지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삼국지.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용기와 포부 그리고 지혜가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이다. 만약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용기와 지혜의 열매를 향유한다면 인생의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주출돌이 될 것이다.

■ 책속 한문장

“달아날 길이 없다. 이제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라!”

이때부터 달아나던 조조의 부대가 맹렬한 반격을 개시하였다. 우선 선봉 대장 허저가 앞장서 적군과 부딪쳤다. 순간 십여 명의 적장이 허저의 칼을 맞고 주루룩 나가떨어졌다. 원소의 군대는 큰 혼란에 빠졌다. 허둥지둥 후퇴를 명령하였지만, 이때 벌써 조조의 군사들에게 후방의 반 이상이나 짓밟히고 있었다.

원소가 겨우 싸움터를 빠져 나와 허겁지겁 달아날 때였다. 갑자기 신호 포 소리가 쾅 하고 울리더니 왼편에서 하후연의 부대가, 오른편에서 고남의 부대가 일제히 쏟아져 나왔다. 뜻밖의 기습을 받은 원소는 세 아들과 조카를 곁에 두고 죽을 힘을 다해 싸워 가까스로 위험을 모면하였다. 그렇게 채 10리도 못 갔을 때, 또 왼쪽에서 악진의 부대가 오른쪽에서는 우금의 부대가 갑자기 습격해 왔다. 원소의 부대는 걷잡을 수 없이 쓰러져 시체가 들을 덮고 피는 냇물을 이루었다. 그런데 또 얼마쯤 달아나려니까 왼쪽에서 이전이 오른쪽에서 서황이 동시에 뛰쳐나와 또 한 번 무섭게 휘몰아쳤다.

“그렇구나. 틀림없이 풍예 놈이 땅굴을 파고 이곳으로 적군을 들여 보내려는 것이다.”

심배는 서둘러 힘센 군사를 불러서 작은 문에 세웠던 목책을 돌로 두들겨 깊숙이 묻어 버렸다. 이 바람에 애써 그 곳까지 땅굴을 파 들어오던 풍예와 조조의 300명 군사는 땅굴 속에 묻혔다. 이 일에 실패한 조조는 땅굴 작전을 중지하였다. 그리고는 군대를 원수 강가까지 후퇴시켰다. 거기서 원상의 군대가 올 때까지 대기하려는 것이었다.
나관중
중국 원말·명초의 소설가 겸 극작가. 강담(講談)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해 구어체 장편소설을 지은 선구자. 자 관중. 호 호해산인(湖海散人). 본명 본(本).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엽의 인물로 태원에서 태어났으며, 그 후 이른바 '동방의 베니스'로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난 항주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한때 벼슬아치 노릇도 했으나 명나라가 들어선 후 본격적으로 소설 창작에 몰두하여 『삼국지』를 위시하여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등 수십 종의 소설을 남겼다. 특히, 『삼국지』는 젊은이의 사고와 처세의 기본이 담겨있는 인생 교과서로서 동서양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표작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및 시내암(施耐庵)과의 공저인 《수호지(水滸誌)》의 2대 걸작을 비롯하여 《수당연의(隋唐演義)》 《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義)》 《평요전(平妖傳)》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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