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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힐링 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단편소설 5

■ 책소개 4人 4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과 함께 영혼의 힐링 숲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치 않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알베르 까뮈 단편 중 <어떤 손님>을 비롯해 앙드레 지드 <전원 교향곡>, J. V. 옌센 <앤과 암소>, 장 폴 사르트르 <벽> 등 총 넷 편의 단편을 5권에 실었다. 그들의 주옥같은 영혼의 힐링 숲에서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있는 우리들의 삶에 위로와 치유 그리고 행복을 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4人 4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과 함께 영혼의 힐링 숲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 ‘명..
■ 책소개
4人 4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과 함께 영혼의 힐링 숲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치 않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알베르 까뮈 단편 중 <어떤 손님>을 비롯해 앙드레 지드 <전원 교향곡>, J. V. 옌센 <앤과 암소>, 장 폴 사르트르 <벽> 등 총 넷 편의 단편을 5권에 실었다. 그들의 주옥같은 영혼의 힐링 숲에서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있는 우리들의 삶에 위로와 치유 그리고 행복을 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4人 4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과 함께 영혼의 힐링 숲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치 않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알베르 까뮈 단편 중 <어떤 손님>을 비롯해 앙드레 지드 <전원 교향곡>, J. V. 옌센 <앤과 암소>, 장 폴 사르트르 <벽> 등 총 넷 편의 단편을 5권에 실었다. 그들의 주옥같은 영혼의 힐링 숲에서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있는 우리들의 삶에 위로와 치유 그리고 행복을 줄 것이다.

<어떤 손님> 척박한 산골에서 교사생활을 하는 다뤼는 아랍인 포로를 이송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그 포로에게서 전쟁에 동원된 물자라는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는 인간적인 정과 포로의 감시라는 의무 사이에서 하룻밤을 번민하다가 포로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도록 풀어준다. 그러나 포로는 도망치지 않고 예정대로 목적지로 향한다.

<전원 교향곡> 작은 오두막집에서 불쌍한 노파의 장례를 준비하게 된 목사는 소경에다가 말을 못하는 제르뜨뤼드 발견하고는 그녀를 데려다 돌보게 된다. 아내의 숱한 불평과 불만에도 불구하고 제르뜨뤼드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 목사는 어느 덧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우연히 아들이 그녀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의 사이를 갈라놓지만, 수술을 통해 시력을 되찾은 제르뜨뤼드는 자신이 사랑한 사람은 목사의 아이이었음을 고백한다. 어쨌든 시력을 회복한 제르뜨뤼드는 그 동안 자신이 목사를 사랑한다고 착각했던 것으로 인해 목사의 아내가 얼마나 커다란 고통을 겪었는지를 알게 되고 냇가에 몸을 던진다. 죽기 전에 그녀는 이미 쟈크를 통해 개종한 상태였고 한꺼번에 아들과 연인을 잃은 목사는 심한 외로움에 치를 떨지만 이미 마음의 문을 닫은 아내마저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다.

■ 책속 한문장

태양은 벌써 푸른 하늘 위로 솟아올라 부드럽고 활기 띤 벌판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언덕길 위에 군데군데 눈이 녹아 있는 것으로 보아 얼마 지나지 않아 들판이 나타날 것 같다. 다뤼는 둑의 한 쪽 끝에 쪼그리고 앉아 인적 없는 삭막한 땅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발뒤크시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발뒤크시를 괴롭게 하더라도 아랍인을 돌려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까지도 헌병의 작별인사가 그의 귓전을 울리고 있었다. 그는 웬일인지 공허하고 무기력한 느낌이 들었다. 그때, 학교 저편에서 아랍인의 기침소리가 들려 왔다.

“제가 경치를 얘기해 볼까요? 우리 뒤에도 위에도 둘레에도 송진 냄새가 나는 전나무가 있어요. 줄기는 석류빛깔이고 거무스름한 긴 가지가 수평으로 뻗어 있어 바람이 불 때마다 슬픈 소리를 내지요. 우리들 발밑에는 산을 받침 삼아 비스듬히 펼쳐진 책처럼 푸른 바탕에 수놓인 너른 풀밭이 펼쳐져 있지요. 그늘진 곳에는 남빛이 깃들고 햇볕이 쪼이는 곳은 금빛이지요. 책 아래 저쪽에는 젖빛의 큰 강이 물방울을 튀기고 안개를 내뿜으며 깊은 여울을 맴돌며 흘러가는 것이 보여요. 그 강은 아주 넓어서 우리들 앞에 아주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산에 이르기까지 거칠 것이 없어요. 쟈크가 가는 곳은 거기지요. 그가 내일 떠난 다는 게 정말인가요?”
알베르 까뮈
(Albert Camus)
 
1957년 노벨 문학상 수상, 프랑스
프랑스의 작가로 1957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어려서부터 빈곤과 병고를 철저히 체험한 까뮈는 사회에 대해서는 절망을 느끼면서도 종교에 의지하지 않고 세상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숙명적인 부조리의 의식을 지니고 있었다. 조국인 알제리가 식민지화된 대해 반식민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이방인」, 「시지프의 신화」, 「페스트」, 「전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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