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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힐링 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단편소설 3

■ 책소개 4人 4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과 함께 영혼의 힐링 숲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치 않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토마스 만 단편 중 <행복을 향한 의지>을 비롯해 시그리드 운세트 <소녀>, 그라치아 델레다 <운명의 구두>, 부아디수아프 레이먼트 <죽음> 등 총 넷 편의 단편을 3권에 실었다. 그들의 주옥같은 영혼의 힐링 숲에서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있는 우리들의 삶에 위로와 치유 그리고 행복을 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4人 4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과 함께 영혼의 힐링 숲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
■ 책소개
4人 4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과 함께 영혼의 힐링 숲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치 않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토마스 만 단편 중 <행복을 향한 의지>을 비롯해 시그리드 운세트 <소녀>, 그라치아 델레다 <운명의 구두>, 부아디수아프 레이먼트 <죽음> 등 총 넷 편의 단편을 3권에 실었다. 그들의 주옥같은 영혼의 힐링 숲에서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있는 우리들의 삶에 위로와 치유 그리고 행복을 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4人 4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과 함께 영혼의 힐링 숲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치 않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토마스 만 단편 중 <행복을 향한 의지>을 비롯해 시그리드 운세트 <소녀>, 그라치아 델레다 <운명의 구두>, 부아디수아프 레이먼트 <죽음> 등 총 넷 편의 단편을 3권에 실었다. 그들의 주옥같은 영혼의 힐링 숲에서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있는 우리들의 삶에 위로와 치유 그리고 행복을 줄 것이다.

<행복을 향한 의지> 어렸을 때부터 심장이 약했던 파울로는 성장을 해서 화가가 되었지만 역시 건강은 좋지 않았다. 청년이 된 그는 남작의 딸 아다와 사랑에 빠졌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그녀의 부모가 결혼을 반대하자 멀리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 딸이 파울로가 아니면 결혼할 수 없다고 버티자 결국 그녀의 부모는 결혼을 허락하고, 병약한 몸으로 행복을 향한 의지 하나만으로 꿋꿋하게 버티던 파울로는 결혼하던 날 밤에 죽고 만다. 행복을 향한 의지가 채워지자마자 살아갈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죽음> 지닌 재산을 작은 딸에게 거의 헐값으로 넘기고 죽음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큰딸의 집으로 찾아든 노인에게 안텐댁은 심한 구박을 한다. 동생에게로 넘어간 재산을 생각하면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던 안텐댁은 결국 아버지가 장례비용으로 감춰두었던 돈을 빼앗고는 아버지를 눈보라가 몰아치는 와중에 돼지우리로 내쳐버린다. 마침내 노인은 죽고 장례식을 치르고 돌아온 날 안텐댁과 그의 남편은 앞으로 자신들의 땅을 갖게 될 꿈에 부풀어 있다.

■ 책속 한문장
“나는 마음만 먹는다면 여기서 간단히 누워 죽을 수도 있다네. 정말이야. 나는 최근 몇 년 동안 이미 몇 번이나 죽음과 만났는지 모른다네. 내가 아직 죽지 않고 있는 것은 뭔가가 나를 붙잡아두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 나는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뭔가를 생각한다네. 어떤 경우에는 스무 번이나 그 짓을 되풀이하면서 한 가지 일에 끈질기게 집착하지. 그 사이에 내 눈은 주위에 있는 모든 빛이나 생명을 마구 빨아 당기는 거야. 자네는 이러한 내 심정을 짐작할 수나 있겠나?”

“세상이 어떤 꼴로 돌아가는지는 잘 알고 있소.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렇게 일어나도록 예정된 것이오. 나는 시민이자 철학자요. 이 세상에서 나를 놀라게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소. 인생이란 시소판과 같으니 흥망성쇠란 다반사가 아니겠소. 오늘 흥했다 내일 망하고 그 다음날 다시 흥하는 법이라오. 나의 황금의 백합이여! 실망하지 마오.”

“일어나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누워 있는 거예요. 여기서 죽을 생각이라면 그건 절대로 안 돼요. 내가 살아 있는 한…. 빌어먹을 영감태기 같으니라고. 왜 율리아나한테 가지 않고 여기 와서 이 난리야! 재산을 몽땅 율리아나에게 주었으니 율리아나더러 돌봐 달라고 해야죠. 자, 빨리 일어나요! 이렇게 곱게 말할 때….”
토마스 만
(Thomas Mann)
 
1929년 노벨 문학상 수상, 독일
독일 태생으로 장편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로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고, 이후 뛰어난 단편들을 계속 발표했다. 가장 독일적인 소설가라는 평을 받는 그는 사상적 깊이, 높은 식견, 잘 다듬어진 표현, 꽉 짜인 구성으로 20세기 최대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 「바이마르의 로테」, 「마의 산」, 「베니스에서 죽다」, 「트리스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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